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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맛집

대화동 카페 ‘쿠마씨’ – 귀여운 곰 와플과 함께한 힐링 타임

by 머니스토어2022 2025. 3. 27.

오늘은 점심을 먹고 날씨가 화창해서 가볍게 산책을 하다가 대화동에 있는 카페 ‘쿠마씨’를 방문했다. 평소 카페 탐방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가 컸는데, 예상대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오늘 같은 날은 밖에 앉아도 좋은데 일단 안으로 들어갔다. 

쿠마씨 카페
쿠마씨 카페 테라스

대화동 카페 ‘쿠마씨’ 방문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정말 다양하고 강한 컬러들의 그림 액자들이 
걸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느낌을 안겨 주었다. 

특히 메뉴를 보는데  케익을 비롯하여 상투과자, 마들렌, 약과쿠키등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다.

쿠마씨 디저트
쿠마씨 디저트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와플을 주문했는데, 나오는 순간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깜짝 놀랐다. 

쿠마씨 크로플
쿠마씨 크로플

생쥐? 곰? 모양 와플, 너무 귀엽잖아!

와플이 나왔는데, 생쥐? 아니면 곰? 모르겠다.
카페 이름이 ‘쿠마씨’인 걸 생각하면 곰인가? 사장님에게 여쭈어 볼걸 그랬나 보다.
와플 비주얼: 귀여워서 기분 좋아짐
맛: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와플
함께 나온 시럽과 생크림: 달달함이 더해져서 조화로움
귀여운 와플 덕분에 기분이 한층 더 좋아졌고,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커피도 기대 이상

디저트만 맛있는 게 아니라 커피도 훌륭했다. 적당한 바디감과 깔끔한 산미가 어우러져서 와플과도 잘 어울렸다.
디저트만 유명한 카페가 아니라, 커피까지 신경 쓴 곳이라는 게 느껴졌다.
아메리카노: 깔끔한 맛, 와플과 찰떡궁합

 순식간에 지나간 점심시간

와플도 맛있고, 커피도 훌륭했는데 분위기까지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점심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가 버렸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동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내 멋대로 이름지은 거지만
귀여운 생쥐? 아니면 곰? 와플과 함께할 수 있는 ‘쿠마씨’를 추천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산책이지만 항상 먹방투어가 되고 있다. 이러다 살은 언제 빼지? 
그래도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는 포기가 힘들다 ㅠㅠ